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

2024 수상자

제 15 회
과학기술부문
차미영
1979기초과학연구원(IBS) CI연구단장·KAIST 교수
허위정보, 빈곤, 재난 탐지와 같은 어려운 사회문제를 다루는 새로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계산방법을 개발하는 세계가 주목하는 여성과학자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도전적인 연구 주제를 탐구한 결과 논문의 피인용 회수는 2만회를 넘었고, 최근에는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한국인 최초 단장으로 선임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사회부문
사단법인 한마음교육봉사단
2015사단법인 한마음교육봉사단
엄마의 가정학습 지도력 부재가 해소 되어야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다는 핵심 키워드로 20만명에 이르는 다문화 학생들(특히 적응이 어려운 중도 입국 청소년들)이 낙오되지 않고 우리 사회에 융화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의 엄마를 대상으로 한글과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엄마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한국사회에 융화 된 다문화가정들을 통해 우리 사회 인식을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문화예술부문
진솔
1987지휘자
클래식과 실용음악, 고전음악과 현대음악처럼 서로 성격이 다른 음악간의 간극을 좁히고자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활약이 많은 지휘자임을 구스타프 말러의 교항곡 전곡을 연주하는 ‘말러리안 프로젝트’와 고전음악 전문단체 ‘아르티제’를 이끌면서 국내 최초 게임 음악 전문 공연 플랫폼 ‘플래직’을 설립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게임 음악을 오케스트라곡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시스템화하여 국내에서는 게임 음악 공연 분야를 독보적으로 개척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역대 수상자

과학기술부문
홍병희
1971성균관대 화학과 교수
투명 플라스틱에 탄소 원자를 한 층만 입혀 A4 용지 크기의 투명 그래핀을 완성하여 기존 그래핀 응용기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하였으며, 세계에서 가장 얇은 은 나노 선을 개발하는 등 그의 신소재 연구는 차세대 첨단 산업에 거대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회부문
반크 (VANK)
1999사이버 외교 사절단
1999년 창설 이후로 지속적인 '한국 바로 알리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해외에 잘못 알려진 우리의 역사를 바로잡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는 민간차원의 작은 외교이자,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국민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신념 있는 행동입니다.
문화예술부문
김영준
1960도시건축 대표
잘 디자인된 건축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은 막대하다는 문제의식으로 현대사회의 특성을 재해석하고 생활의 변화를 파악하여 건축 디자인에 반영합니다. 집과 건물의 적절한 시스템 구현 및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건축과 이상적인 공간미를 조화롭게 만들어내는 건축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